2011년에 부정맥으로 아산병원에 급히 입원한 경험이 있습니다.

검사 결과 잡아내지는 못해서 정상으로 퇴원했으나

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부정맥 증상이 있습니다.

부정맥 증상이 있을 때 2-3분간 맥박이 1분간 140으로 뜁니다.

그 외에 저혈압 기운이 있어 자주 부정맥 증상으로 제가 오해하는 듯합니다.

저혈압이 아주 심하지는 않습니다.

기절한 적도 없습니다.

힘들때 재보면

혈압이 80/59 부근으로 나옵니다.

가만히 앉아 있거나 누워있다가도

어지럽고 눈을 감아도 눈알이 계속 움직이는 등

(몸이 축 늘어지고, 메스껍고 머리아프고 팔 다리가 특히 저리고

소화도 안되고 더부룩하고 숨쉬기 답답하고 가슴과 등이 답답하고

온 몸이 굳는 느낌 등)

동반되는 증상들이 나타나 몇 시간 정도 지속되고 나면

하루 생활이 어려워집니다.

몇 년을 이렇게 살아왔는데요,

별달리 처방이 나오지 않았습니다.

우연히 소개 받았는데요.

완치는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

치료와 도움이 가능한가요?

답변 부탁드립니다

답변이 늦어져 죄송합니다. 사과 말씀 드립니다.

"몸이 축 늘어지고, 메스껍고 머리아프고 팔 다리가 특히 저리고

소화도 안되고 더부룩하고 숨쉬기 답답하고 가슴과 등이 답답하고

온 몸이 굳는 느낌 등" 이 부정맥 발생시에 같이 나타나는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.

부정맥과 증상들의 발생 시기가 다르다면 인과관계를 달리 찾아야 할지도 모릅니다.

신경과를 방문하셔서 자세한 병력청취와 신경학적 진찰 및 검사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.

이전에 검사 결과지들과 소견서 등을 지참하시면 진료에 맏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.

질문에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